-
주관식평가의 채점 교묘히 이용-「예체능계 실기고사 잡음」 왜 일어나나
대인예·체능계 실기고사에 대한 말썽과 의혹이 잇따르자 문교부가 뒤늦게 실태조사에 나서는등 대책을 서두르고 있으나, 묘안을 찾지못한채 갈팡질팡하고 있다. 예·체능실기고사 부정사례가
-
˝학력불문 기술익혀라˝
고급인력의 취업난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면서도 오히려 기능인력은 모자라는 불균형 상태를 빚고 있는 것이 현 실정. 굳이 대학진학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정부가 중졸및 고졸자
-
종교계 소식
3.1절 만해 백일장 대한불교청년회는 3월1일 상오10시 서울조계사에서 제7회 만해 백일장을 연다·3·1만세운동 33인중의 한 사람인 만해 한용운 스님의 불교사상과 문학정신을 계승
-
인문고에도 예체능반이 생긴다|내년부터 87학력고사에 예체능계 추가따라
내년부터 고교에 예체능반이 생긴다. 문교부는 24일 일반(인문)계 고교에 86학년도부터 인문·사회과정, 자연과정, 직업과정과 함께 예체능과정 설치운영을 허용키로 했다. 신설되는 예
-
미국기업들에「경영설교사」인기|90분 강의에 1만불 이상 받아
【워싱턴=장두성특파원】경기침체로 인해 기업들이 경영쇄신에 부심하고 있는 요즈음 미국에서는 경영 상담자나 상담회사들이 유례 없는 호경기를 누리고 있다.「경영설교사」로 불리는 이들 상
-
대학 학사관리 지침|수업관리
전임교원의 타 대학출강이나 수업기간중 학회참석·해외여행을 억제한다. 정기시험위주의 성적평가에 출석상황·과제물평가 및 수시평가를 추가하고, 출·결과 수시평가의 성적반영비를 특히 높인
-
"사설학원도 교육기관으로 육성"|사설강습소법 시행령 개정안 풀이
사설학원수강료책정을 자율화하는 이유는 무엇인가. ▲문교부는 사설학원 또는 소규모의 과외교습소도 앞으로 사회교육기관으로 육성발전시킨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. 이에따라 국가가 충분히 재
-
(3)-「유학생」과 「유학생」
20년 전 파리유학을 마치고 귀국했던 H씨는 얼마 전 파리의 한 한국식당에서 저녁을 들다가 『요즘 학생들이 참 부럽다』고 말했다. 그리고 그는 옆자리를 가리켰다. 20세 안팎의 한
-
「늙은 거목」유교에 새싹이 튼다
유교중흥을 위한 갖가지 새로운 사업들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.한국유교의 총본산인 성균관은 최근 전국 향교에「일요학교」를 상설, 청소년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구식 혼례등의 전통 생활문
-
3기 여성취미교육
국립여성복지원의 83년도 제3기 여성취미교육이 4월1일부터 한달간 동복지원에서 열린다. 동양매듭·사진·꽃꽂이 과목이 있으며 정원은 2백명. 접수는 23일까지. 수강료 무료. 문의전
-
재수학원에도 "일류병"| "붙고 보자"…대리시험·커닝 소동
재수학원에도 일류병이 번지고 있다. 사실 학원수강생 선발시험이 실시되고있는 요즘 일부 유명학원에 지원한 재수생 가운데는 명문대학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동료들을 동원 ▲시험장에서
-
국회사무처 직원 어학교육
○…국회사무처는 직원들의 어학능력과 직무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대학 등 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시킬 예정. 사무처는 3월부터 불어교육을 위해 연세대에 4명을 보낼 예정이며 컴
-
프랑스
「알리잉스·프랑세즈」(서울회지동1가63의2)에서 문법반·회화반으로 나누어 어학강좌를 실시하고있다. 문법반은 초급(6개월), 중급(6개월), 회화반은 초급(6개월),중급(4개월),
-
「돌진」「신풍」등 이름도 어마어마|직원 능력개발「캠페인」에 열올리는 기업체들
「사원의 능력개발 없이 기업의 발전없다-.」기업마다직원들의 자질개발을 위한 캠페인이 한창이다. 「ST250 작전」「돌진82」「신풍 82」. 마치 군사작전의 암호명 같은 이름이 붙여
-
방학대학가에 외국어특강 붐
종강과 함께 긴 겨울방학으로 접어든 대학가-. 격동의 한 학기를 보냈던 갬퍼스엔 다시 적막이 찾아오고 학생들의 발길도 뜸해졌지만 외국어연수등 각종특강과 서클활동등으로 캠퍼스의 일기
-
"명맥 끊겨서야…"무형문화재「진주검무」
【진주=한천수·김택현 기자】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(검무)의 기능보유자 김수악씨(56·여)가 당국의 무관심과 주민들의 외면으로 갈곳마저 잃은 채 온돌도 없는 썰렁한 진주시문화관
-
(1)오늘의 교육풍토를 총 점검한다|『학원인구』10만
전기대학 시험이 시작되는 것과 함께 각 학원은 동면에 들어간다. 그리고 후기 대학 합격자발표와 때를 맞추어 짧은 동면을 깨고 방학 없는 새 학기를 준비한다. 그래서 요즈음은 바로
-
(13)총 점검…한국과 외국의 경우|방황하는 재수생 한국(하)
『붙은 자는 대학으로 가고 떨어진 자는 재수로(로)로 간다.』서울 도심 광화문 뒷거리와 화신 옆 골목 학원 가. 재 수로로 불리는 이곳에 대학 입시 낙방 생인 재수생들이 이른 새벽
-
(6)총 점검…한국과 외국의 경우|고졸시험으로 대입 결정 이집트
「이집트」청소년들의 장래는 고3때 치르는 졸업시험으로 판가름난다. 『인생 최대의 갈림 길』로 불리는 이 고교졸업시험의 성적이 곧 대학진학을 결정하기 때문이다. 매년 6월 상순, 전
-
건강과 의욕을 다시 찾자
사회와 가정에서 외면당한 노인들은 외롭다. 갈곳이 없다. 그래서 나날을 고통과 무위 속에 보내고 경우가 많다. 특히 요즘 들어 평균수명이 길어지자 늘어나는 노인들의 숫자가 커다란
-
일본의 대기업들 탐정사원 양성 붐
【동경=김경철 특파원】 일본에서는 기업들이 「탐정사원」을 양성하는 「붐」이 일고 있다. 불황에 경쟁이 격화되고 노사관계 등이 원활하지 못하자 사원들을 극비리에 탐정학교에 보내 수강
-
(6)고전국역지원
올해엔 모두 7천만원의 문예진흥기금을 민족문화 추진회·세종대왕 기념사업회 등에 지원, 50명의 고전국 역저를 양성하고 태종 실록 등 8종의 고전이 국역될 계획이다. 또 문공부는 국
-
「단속지침」강화의 계기마련
현지단속기관의 묵인 내지 비호 아래 「무법」에 가까울 이 만큼 번창했던 여수지구의 밀수·폭력사태는 검찰의 집중 수사로 표면상 정상을 되찾은 듯하다. 대검관계자가 풀이했듯이 지난13
-
(50) 원예 기능사
공해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예기능사가 달리고있다. 공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시계획 때는 으례 녹지대가 마련되고 있으며 이밖에 대규모의 각종 사설 농장만 해도 전국에